충주시 제7대 공무원노조 위원장에 박정식씨

단독출마, 찬반 투표서 96.1% 찬성 득표

2019-11-23     김천수 기자
제7대

제7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회계과 박정식(50‧행정7급) 주무관이 당선됐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영학)은 단독 출마한 박정식 후보가 지난 20일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853표의 찬성표를 얻어 투표자의 96.1% 득표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유권자는 1324명이며 888명(67.1%)이 투표에 참여했다.

아울러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한 유미경(50‧보건6급) 주무관은 수석부위원장, 고종성(39‧행정7급) 주무관은 사무국장에 올랐다. 이번 제7대 지도부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박정식 위원장은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제7대 노동조합에서는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 부당・불합리함에 강력 대응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