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골에 길가온 갤러리 개관

이홍원 작가 초대전, 전시 1월 5일까지 열려

2019-12-13     박소영 기자

수암골에 문화공간인 길가온 갤러리가 개관했다. ‘길가온이란 뜻은 사람과 사람 중심, 길과 길 중심, 작가와 시민, 문화와 문화 사이를 이어준다는 것.

갤러리가 위치한 수암골은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다. 관광지역이 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갤러리를 개방해 퇴근 후에도 전시를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첫 전시 주인공은 이홍원 작가다.

이홍원 작가의 작품은 수암골 초입에 꽃을 사랑한 호랑이벽화가 새겨져 있는 만큼 인연이 깊다. 한지를 사용한 부조작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전시는 1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