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호암지 육교, ‘화려한 밤’으로 변신

고효율 LED 경관조명으로 새단장…야간 볼거리 제공

2020-01-02     김천수 기자
화려한

 

충주시 호암지 육교가 최근 고효율 LED 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돼 밤거리의 눈길을 끌고 있다.
LED 조명은 호암지 육교 아치 및 배면 구간에 204개, 난간 구간에 251개가 설치됐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화려한 색상으로 이색적인 분위기가 연출돼 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03년도에 설치돼 전기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 조명을 고효율 친환경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차량 운전자와 호암지를 방문하는 시민의 시선에 방해가 되지 않게 조명 제어장치를 이용해 계절별, 시간대별 각각 다른 이미지 조명을 연출하도록 설치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