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총선행보 본격화

사회공헌 의혹 경찰수사 무혐의로 활동 탄력받을듯

2020-01-03     홍강희 기자

 

 

지난 2일 퇴임한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전 사장은 충북의 정치 1번지인 청주 상당구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다.

현재 이 곳은 같은 당의 정정순 지역위원장,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이 이미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재임 기간중 불거진 사회공헌활동기금 부정사용 의혹으로 장기간 경찰 수사를 받았으나 최근 검찰이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 불기소처분 결정을 내리면서 정치적 행보에 탄력을 받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