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눈코 틀 새 없는 보건의료원들

2020-02-25     육성준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6명(25일.오후6시 기준)으로 늘어난 가운데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보건당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청주시 상당 보건소 선별진료 대기소에서 감염병 관리팀 관계자들이 환자를 진료한 뒤 나온다. 보호복을 폐기하기 위해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심환자 한 명을 보고 나면 보호복을 바로 폐기 처분하고 새것으로 갈아 입어야 한다. 그게 예방 원칙이다”고 강조했다.

각 지역보건소는 1차로 코로나19 확진을 판별하는 곳이다.

계속해서 들어오는 환자 수 증가로 보건의료 관계자들은 눈코 틀 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