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19 확진자 7명으로 늘어

충주 전업주부 1명 추가

2020-02-26     홍강희 기자
26일

 

26일 충북 충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도내 확진자가 모두 7명이 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목행동에 거주하는 전업주부 A(38·여)씨는 지난 21일부터 고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인뒤 24일 39.5℃까지 열이 올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2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충주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입원중이다. 도는 이 날부터 A씨에 대한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한 뒤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는 청주 3명, 충주 2명, 음성 1명, 증평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