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신천지 신도 코로나19 확진

18일 양성으로 판정, 충북 확진자 33명으로 증가

2020-03-18     홍강희 기자

 

[충청리뷰_홍강희 기자] 충북 충주시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발생했다. 충북도는 A(남, 30)씨가 신천지교 신도로 지난 2월 16일 충주 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북의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A씨는 17일 증상이 없었으나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검사 5일 전에는 인후통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다.

충북도는 A씨를 자가격리 시키고 병상 확인후 격리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또 확진자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