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재고 비닐장갑 끼고~ 21대 총선 투·개표 현장

2020-04-16     육성준 기자

제21대 총선, 주사위는 던져졌다. 유권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번거로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했으나 불편한 기색 없이 투표 사무원의 안내를 차분히 따랐다. 청주 국민생활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도 개표종사원들은 안면 보호구를 쓰고 마스크와 장갑을 낀 채 투표용지 분류작업을 벌였다. 충북 지역 투표율은 64.0%로 잠정 집계됐다. 16대 총선 때 60.8%를 기록한 이후 20년 만에 60%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