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거주 파키스탄인 코로나19 확진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 총 46명 발생, 42명 완치

2020-05-06     홍강희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환자가 한 명 발생했다. 한 동안 잠잠했으나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남성(31)이 오늘 아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국적은 파키스탄이고 거주지는 청주 청원구.

이로써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6명이 됐다. 이 중 4명이 입원 중이고 42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파키스탄 입국자를 포함한 숫자다.

이 남성은 5일 입국해 당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확진자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요즘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의무적으로 검체를 채취해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