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충북 집계 76명

내국인 1명.외국인 2명… 모두 청주의료원 입원 치료

2020-08-04     충청리뷰
의료진이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입국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세네갈에서 입국한 A(40)씨가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외국인 B(20) 씨와 C(30) 씨 등이 검체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B씨와 C씨는 23년 전 입국해 함께 거주했다고 한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28명 등 76명으로 늘었다. 이 중 70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방역당국은 B씨와 C씨의 12개 동선과 접촉자 4명을 파악하고 동선과 관련해선 소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