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백곡저수지 방류…주민 주의 당부

2020-08-11     권영석 기자
진천군

 

충북 진천의 초평저수지(공식명칭 미호저수지)와 백곡저수지가 수문을 개방해 방류하고 있다.

11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들 저수지에서 각각 초당 150t100t의 물을 흘려 보내 하류지역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진천군은 주민들에게 안내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진천지역에 지난 1일부터 내린 강수량은 11일 오후 330분 기준 평균 404.0를 기록했다. 호우특보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비는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