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에 직지매장 냈습니다”

한국공예관 , 쌈지길내 15평 규모로 직지문화상품 전문매장 오픈

2006-08-11     박소영 기자
‘직지’가 인사동에 떴다. 한국공예관은 직지문화상품과 충북지역 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전문매장을 지난 2일 인사동 쌈지길에 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매장을 통해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 및 공예비엔날레, 교육문화의 도시 청주를 톡톡히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15평 규모의 매장은 현재 ‘청주시한국공예관’ 간판을 내걸고, 직지넥타이 직지도자기세트 등 직지문화상품 30여종과 충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20여종 등 모두 50여종이 전시판매중이다.

인사동 매장은 향후 2개월간 시범운영을 한 뒤 10월부터는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매장 앞 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공연이벤트도 수시로 전개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직지와 공예비에날레의 문화적 가치를 서울시민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알리기 위해 전문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