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전통의 맛

청주 육거리시장

2020-10-07     육성준 기자

오색파라솔 아래 펼쳐진 좌판들, 한복을 차려입은 할아버지, 그리고 어딘가 생김새가 낯선 결혼이주여성까지. 20년 전 추석 대목을 맞은 청주 육거리시장 모습이다. 지금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아케이드와 주차시설까지 대형마트와 손색이 없을 정도로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대는 변했지만, 전통시장의 맛은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