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만에 첫 비대면 충북예술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유튜브 ‘충북예총’통해 공개

2020-10-15     박소영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청북도연합회(이하 충북예총)1023일부터 29일까지 충북예술제를 유튜브 충북예총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올해로 62번째를 맞는 충북예술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집합행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충북도민들이 집에서 예술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이번 축제는 신명으로 날다라는 주제로 10개 회원협회와 5개 시·군예총이 참여해 4개 전시, 17개 공연, 1개의 토론 및 세미나 등 총 22건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은 이번 충북예술제를 통해 단양에서 영동까지 충북의 모든 예술인들이 신명으로 날다라는 주제처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도민들과 함께 손잡고 하늘을 날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