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2006-08-30 육정숙 시민기자 구름이고 싶다. 바람이고 싶다.언제 내 얼굴에 주름이 찾아 왔는가!언제 내 머리카락에 서리가 내렸는가! 눈물이 핑그르르 돈다.어린시절이 그리워진다.어머니가 그리워진다.어느새 늙은 아낙이, 어느새 늙은 사내가내 곁에 누워 자고있다.나 어디서 왔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