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충북 금융기관 예금·대출 모두 증가

2020-10-26     권영석 기자
한국은행

8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예금)과 여신(대출)이 모두 증가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8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예금은 자치단체의 교부금 유입 등의 영향으로 4574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금융기관 대출은 5171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대출수요와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등의 영향으로 4654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도 508억원 늘었다.

한편 8월말 기준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예금잔액은 619675억원(예금은행 247088억원, 비은행금융기관 372587억원), 대출잔액은 497014억원(예금은행 277937억원, 비은행금융기관 21907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