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레믹스 주가 13% 상승세 '신경퇴행성질환 제품 공급계약 체결'

2020-11-03     육성준 기자
[특징주]

 

셀레믹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셀레믹스는 13.21%(3350원) 상승한 2만 87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가 프랑스 피랄리스 S.A(Firalis S.A)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기반의 신경퇴행성질환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링 제품 'NeuroMICS™'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셀레믹스는 2022년 2월까지 피랄리스에 약 9억 원 규모의 NeuroMICS™를 제공한다.

NeuroMICS™는 알츠하이머 등 신경퇴행성질환에 대한 NGS 기반의 비침습적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링 제품이다. NeuroMICS™는 신경퇴행성질환의 진단지표로 알려진 뇌 조직 특이적 lncRNA(Long non-coding RNA) 약 5천여 종의 발현량과 염기서열정보를 분석한다. lncRNA는 알츠하이머나 치매 등 특정 질병에서 발현량에 차이가 있어 질병의 조기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질병의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생물학적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