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충북교통방송 개국

청주103.3MHz 충주93.5MHz 교통정보 들을 수 있어

2020-11-25     육성준 기자

TBN 충북교통방송이 지난 24일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임시 방송국에서 개국식을 가졌다. 103.3MHz(청주권) 주파수에 맞춰 10시 33분 증평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첫 생방송이 시작됐다.

충주, 제천, 단양은 FM 93.5MHz로 들을 수 있다. 개국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임용환 충북지방경찰청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TBN 한국교통방송은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국이며 이번 충북교통방송을 포함해 전국에 총 12개국 방송 청사를 운영하게 됐다. 충북교통방송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신속한 교통정보와 함께 교통사고부터 각종 재난재해에 이르기까지 지역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도로교통공단 측은 밝혔다.

충북교통방송 청사는 오는 2022년 7월경 준공예정이다.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에 신 청사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