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들의 '마중물 사업'공고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2021년도 지원사업 진행 예정
2021-01-14 박소영 기자
2021년 비전으로 ‘예술로 행복한 도민, 문화로 꽃피는 충청북도’를 설정한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지속가능한 예술창작기반 지원을 위해 <2021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지난해 12월 28일 공고했다.
2021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중복신청 접수를 방지하고, 지원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1차와 2차로 나눠 접수를 진행한다.
1차 공모사업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공동창작작품지원, ▲창작거점공간지원, ▲충북특화공연작품제작지원이다.
2차 공모는 ▲문화예술육성지원, ▲우수창작활동지원, ▲청년예술단체지원, ▲청년예술가창작지원, ▲충북미술가서울전시회지원이다.
국제지원과 충북형기획지원은 3월 이후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올해는 예술인의 활발한 사업 참여를 위해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과 우수창작활동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을 완화시켰다.
이 외에도 청년예술가창작지원사업 내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비 편성이 가능하도록 하고, 연습공간의 임차료 편성을 확대하는 등 예술인들의 현장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3월 이후 공모하는 충북형기획지원사업의 경우 빠르게 변화하는 창작 및 향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예술과 산업, 예술과 기술 등을 전제로 다채로운 프로젝트의 기획 및 연구, 실행 등 창작과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