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체험키트 받아 집에서 만들어볼까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2월부터 10월까지 박물관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인 ‘박물관 이리 온(on)’을 5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품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사전 예약한 체험 키트를 박물관에서 수령하고, 가정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 ‘청박티브이’를 통해 해당 체험 영상을 보며 만드는 방식이다.

2월 주제는 삼한시대 구슬을 모티브로 한 마스크 줄과 팔찌 만들기이다. 상설전시관 고대문화실에 전시된 삼한시대 구슬은 오창읍 송대리에서 출토된 유물이며, 다양한 색과 매끄럽게 다듬어진 유리제 구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체험 키트는 2월 11일 설날 연휴 첫째 날에 시간대별(13:00~14:00, 14:00~15:00)로 배부한다. (문의043-229-6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