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이장협의회, ‘화합’ 새출발

곽태규 회장 추대로 취임…임원선출 마치고 화합 다짐

2021-02-23     김천수 기자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음성군 이장협의회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도 첫 정기총회를 열고 곽태규 협의회장 체제로 출범했다. 군 이장협의회는 이날 신임 임원진 선출을 마치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서 이달초 곽태규 음성읍 이장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군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에 맹동면 임흥식, 감사 삼성면 이용근, 사무국장 소이면 이재연씨로 임원진이 꾸려졌다. 회의에선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최우선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곽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을 위해 협의회가 앞장서 화합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집중호우, AI까지 연속 재난 위기 속에 이장님들의 큰 역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