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백신 1차 접종 진행 중

2021-03-01     권영석 기자
코로나19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흘째인 1일 충북은 50명이 추가로 백신을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총 21177명이다. 이중 충북은 897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613, 화이자 백신 564명이 접종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는 국제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COVAX Facility·이하 코백스)'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을 각각 접종한다.

충북도는 3월 초까지 요양병원(52)과 요양시설(205), 정신요양재활시설(11)의 입소자와 종사자 중 접종에 동의한 11009명에게 백신을 접종한다.

1차 대상자인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4530, 1차 대응요원 2350,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종사자 2451명은 3월 말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3분기까지 도민 135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해 집단면역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