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자유로운 날이오길

2021-03-03     육성준 기자

 

지난 2일 청주시 서원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준비했다. 충북의 1차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직원 등 1만 4200여 명이다. 접종을 마친 환자들은 보건소 관찰실에서 30분 동안 이상 반응이 있는지 살펴본다.


한 요양보호사는 “따끔한 정도였다. 요양원이 감염에 취약해 늘 걱정했다” 며 “어서 빨리 보호자들과 면회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충북은 현재까지 225명이 접종했다. 우선 접종 대상이 끝나는 7월부터는 충북시. 군에 14개의 접종 센터를 설치한다. 접종장소는 청주 상당구청 3층 스포츠센터와 청주체육관 등 청주 지역 4곳과 충주체육관, 제천체육관, 진천 화랑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