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풀 뜯어 먹는 소리?

2021-03-11     육성준 기자

 

직박구리가 풀을 뜯어 먹는다. 평소 식물 열매와 꽃, 곤충을 잡아먹는데 이번에는 풀을 뜯어 먹고 있다. 먹이가 부족해 배고팠는지 기자의 요란한 카메라 셔터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풀을 뜯어 먹었다. 이른 봄기운에 가로수 땅 밑에서는 어김없이 새싹이 올라와 새들의 귀한 먹이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