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마스크‘ 3만2000매 기부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전국 곳곳에 50만장 나눔행사 지속

2021-04-21     김천수 기자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50만장의 국산 마스크를 확보해 전국 곳곳에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은 경기도 소재 오산대학교와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각각 1만6000매의 사랑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마스크를 기탁 받은 허남윤 오산대 총장과 박신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는 뜻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날 마스크를 전달한 오 이사장은 “대학생 및 지역 관내 소외계층 등 필요한 곳에서 소중하게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애니팬비티에스가 실시한 50만장 규모의 사랑의 마스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가족지킴이는 해당 마스크를 지자체 및 교도소, 구치소, 군부대, 독거어르신 등에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