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직원 입찰비리 의혹으로 압수수색

2021-07-23     권영석 기자
내용과

 

경찰이 충북개발공사를 다시 한 번 압수수색했다.

충북경찰청이 22일 충북개발공사 직원 A씨를 입찰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입찰정보를 민간업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개발공사의 압수수색은 지난 5월 직원 B씨의 부동산 투기혐의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B씨는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매입한 혐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