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한파주의보

2021-10-15     권영석 기자
/뉴시스

 

충북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토요일(16) 오후부터 강풍이 불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이에 17일 오전에는 아침기온이 영상 1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첫서리와 얼음도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주의보는 최저기온이 10이상 떨어져 영상 3이하가 되고, 평년값보다 3낮을 때 영하 12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급격한 저온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충북지역에서 10월에 한파주의보, 특보가 내려지는 것은 최근 10년간 처음이다.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냉해 가능성이 높아 보온 등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