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래 프로젝트 블루문 새 음반 ‘연필깎는 남자’

2021-10-26     박소영 기자

 

시노래 프로젝트 블루문이 새 음반 연필깎는 남자를 냈다. 남편이자 시인인 김영범 씨가 시를 쓰고 아내인 탁영주 씨가 작곡을 하고 노래를 했다. 시노래 프로젝트 블루문에서 이번 음반은 보컬 탁영주, 기타 이상훈, 베이스 박주희, 퍼커션 김우경 씨가 맡았다. 김영범 씨는 이번 음반에 대해 연필깎는 남자는 시 쓰는 남편이 노래하는 아내에게 바치는 시다. 이 시는 소리를 모아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올린 음표로 만든 그녀의 집에 세 들어 사는 남자의 반성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