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지자체로 선정된 ‘음성군’

행안부, 전국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3곳 군단위에 포함

2022-01-26     김천수 기자
충북

충북 음성군이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성과점검’ 결과 전국 군 단위 3곳 우수자치단체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활용,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사전컨설팅 추진현황 등 적극행정 성과를 점검해 발표했다, 해당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9곳 등 총 12곳 기관이 우수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 중 군단위 지자체는 충북 음성군과 옥천군, 전북 부안군이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군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2021년 충청북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성과상여금 인센티브 부여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대통령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한 데 이은 연속 쾌거다. 군은 지난해 9건의 민원 불편사항을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활용해 민원처리 개선 실적을 올렸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에 따라 다음달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2년 1분기 적극행정 책임관 비대면 회의’에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발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