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지도자들, 이태원 사고 반면교사로 삼길

2022-11-02     홍강희 기자

 

이태원

 

대한민국 전체가 슬픔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1일 오후3시 현재 156명의 사망자와 15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대부분이 20~30대로 나라를 이끌 젊은이 들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신관 1층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국화꽃을 한 송이씩 헌화한 도민들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한결같이 말했다.

충북도, 충북도의회, 청주시,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충북지역을 이끌어가는 정관계 주요 인사들도 이들을 추모했다. 충북도지사 등 지역 지도자들에게는 지역을 안전하게 지킬 책임과 의무가 있다. 이들은 이태원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사건·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이다. 

 

황영호
이범석
김병국
임호선
경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