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불안전한 자연, 기하학적으로 표현해

제5회 쉐마국제미술상에 우노 가즈유키

2023-01-05     박소영 기자

쉐마미술관이 해마다 선정하는 쉐마국제미술상이 올해는 일본작가 우노 가즈유키(Uno kazuyuki / Japan)에게 돌아갔다. 우노 가즈유키 작가는 교토 사가예술대학 회화과 교수다. 동경 예술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교토 사가 예술대 교수로 도쿄, 교토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노

2009년 쉐마미술관 개관 이후 한·일 현대미술전의 일본 측 리더 작가로 지속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정학적으로 불안전한 일본의 자연풍경, 도시의 상황을 해체적 기하학적 풍경으로 묘사한다. 존재 여부와 관계없이 결정될 수 없는 것들이 서로 유동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믿는다.

우노 가즈유키 작가의 시상식은 올해 3월 쉐마미술관의 기획소장작 전시 에꼴 드 청주 : 쉐마의 걸작이 진행되는 3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쉐마국제미술상 역대 수상작가는 Jusuf Hadẑifejzović, 김재남, 창신, 임은수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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