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뽑은 최고배우

박현진 상당극회 대표, 2006 한국연극배우상 받아

2007-01-04     박소영 기자
지난 12월 10일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주관하는 ‘2006 한국연극배우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문화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오현경씨, 배우상에 박현진, 우상민 두 배우가 선정됐다. 부상으로 대상은 300만원, 배우상은 200만원의 상금도 전달됐다.

‘한국연극배우상’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0여 명의 연극배우(배우협회원)들을 대상으로, 그 해에 출연한 작품을 중심으로 동료배우, 또는 관객의 추천과 호평을 많이 받은 배우들을 후보로 올려놓고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을 선정하게 된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우로서는 박현진(사진)씨가 대전에서 활동중인 이종국씨에 이어 두 번 째로 선정되는 낭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