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개방 4년, 18일 관람객 300만명 돌파 예상

2007-04-17     충북인뉴스

청원군 문의면의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가 일반인에게 개방된 이후 4년만에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2003년 4월 16일 청남대가 일반인에게 개방된 후 오는 18일 오후 관람객 3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이날 300만번째 입장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골프카 축하 퍼레이드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청남대는 16일 현재 총 관람인원이 299만3000여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2780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관람객이 감소하고 있어 대통령 경호실장 숙소와 사병식당 등 8개 건물을 활용해 연수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