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 개교50주년 ‘경사났네’
2003-03-28 충청리뷰
청주 세광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풍성한 잔치를 벌인다. 오는 31일∼4월 13일 펼쳐질 ‘세광인 한마음 대축제’(준비위원장 윤의권)에서는 동문작가 작품전시와 판매행사를 갖는 세광작가 초대전, 추억의 사진과 교복·교련복·책상·소품 등을 전시하는 ‘그때 그 시절’, 재학생들의 춤·노래·콩트를 볼 수 있는 한빛축전 등이 이어진다.
세광작가 초대전은 3월 31일∼4월 4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판매수익금 중 30%는 장학기금으로 조성된다. 그외에도 4월 1일 개교50주년 기념식과 기념식수 및 푸른숲 가꾸기가 예정돼 있고 오는 4월 12일 오후6시 서원대 야외음악당에서는 세광인 한마음대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유명연예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4월 13일 잔치를 마감하는 행사로 세광고 운동장에서 총동문체육대회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