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TV] 반쪽모임된 충북시장군수협의회

부단체장 임명권 요구 건의문 무산...절반만 참석

2008-07-16     안태희 기자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추진했던 시·군 부단체장 임명권 요구 건의문 채택이 백지화 되면서 협의회의 존립자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남상우 청주시장)는 지난 15일 청주시청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으나 총 12명 가운데  남상우 청주시장, 김호복 충주시장, 이향래 보은군수, 한용택 옥천군수, 정구복 영동군수, 임각수 괴산군수 등 6명만 참석했다.

이에따라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시·군 부단체장 임명권 요구 건의문 채택이 유보되고 이날 예정됐던 차기 협의회장 선출 역시 진행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