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실련 “우암1구역 조합설립 철저히 심사” 성명

2009-01-06     뉴시스
충북경실련은 6일 청주시 우암1구역 조합설립 신청을 둘러싼 문제에 대한 입장을 내고 “우암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주민들을 서명하도록 유인하는 등 재개발 추진에 문제가 많다”며 “청주시는 이 곳에 대한 조합설립 신청서류를 한점 의혹없이 철저히 심사하라”고 촉구했다.

충북경실련은 이어 “우암1구역은 허위 조합설립 동의서가 발견되는 등 여러가지 의혹들이 제기되는 만큼 이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청주시는 재발 대책 마련과 함께 조합설립 동의자의 사실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경실련은 또 “청주시는 재신청하기 전에 동의 철회 의사를 표명한 소유자에 대한 처리를 명확히 하는 등 우암 1구역 재개발에 철저한 심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