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절도 남매 구속

2009-03-02     이승동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2일 노상에 주차된 차량유리창을 파손하고 수십차례에 걸쳐 네비게이션을 훔친 박모(20)씨와 남동생(18)을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 새벽3시쯤, 청주시 율량동에 주차된 김모(24)씨의 승용차 유리를깨고 네비게이션을 훔치는 등, 28차례에 걸쳐 1200여만원 상당의 네비게이션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훔친 네비게이션을 팔아오다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