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활 등 한약재 40품목 곰팡이 독소검사 '안전 수준'

사군자, 제니 등 2건 아플라톡신B1 '2.3 ug/kg''소량 검출

2009-03-10     충북인뉴스

강활 등 한약재 40품목이 곰팡이독소검사(아플라톡신B1)에서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국내 유통 한약재 40품목 총 400시료에 대한 곰팡이독소 모니터링 연구결과 아플라톡신B1이 허용 기준치 이하로 나온 2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검출 됐다고 밝혔다.

허용 기준치 이하 검출 품목은 사군자, 제니 등 2건으로 아플라톡신B1이 각각 2.3 ug/kg씩 검출됐다.

현행 아플라톡신B1 허용 기준은 10 μg/kg 이하로 감초, 결명자, 도인, 반하, 백자인, 빈랑자, 산조인, 원지, 홍화 등에 적용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한약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