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지부 당직자 신당행

조부제사무처장등 53명 1차로

2003-10-06     한덕현 기자

 민주당 충북도지부 주부제사무처장 등 당직자 53명이 6일 1차로 통합신당에 참여했다. 이들의 신당행은 오래전부터 예견됐으나 그동안 탈당을 미루고 중앙 정치권의 움직임을 관망해 왔다.  현재 도지부에 적을 둔 당직자는 대략 80여명 정도로, 나머지는 아직 결정을 미룬채 민주당 사수냐 신당행이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현재로선 민주당 잔류파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