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비엔날레, 관람객 '최고'20만명' 돌파

30만 목표달성은 순조로울 듯

2003-10-10     박소영 기자

공예비엔날레 드디어 지난 12일. 개막 10일째 입장객 수 20만명을 기록했다. 20만번째 입장객은 청주시 우암동 에서 사는 우동숙(여,34)씨로 남편 엄광진씨와 자녀 3명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왔다가  이번 행운을 안았다. 메인게이트에서 기다리고 있던 최병훈 청주시의회장은 꽃다발과 함께 비엔날레 공예상품권을 전달했다.

비엔날레 조직위는 "입장객 30만명을 예상했는데, 목표달성은 문제 없을 것 같다"며 "3회째를 맞이하며 시민들이 먼저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