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결집

2009-07-22     곽근만

충북도내에서 보수단체가 총망라된 연합회가 최초로 출범했습니다.

진보단체에 대한 적극 견제를 표명했습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 CG//충북미래연합 출정식 22일 청주시민회관

충북도내 보수단체가 충북미래연합이란 이름으로 뭉쳤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등 충북도내 14개 보수단체가 동참했습니다.

이들 단체가 거느린 회원만 도내에서 44만명에 이릅니다.

출범식에도 천여명이 회원이 참석해 그 세를 과시했습니다.

INT - 유봉기 충북미래연합 상임대표///
       산업화 민주화 이끈 단체가 미래연합 결성    

이 단체는 국가 정체성을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병행하겠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진보단체에 대한 견제를 표명한 것 입니다. 

이 단체는 이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석 설치를 두고 진보단체와 충돌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 대응을 밝힌 만큼 진보단체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단체는 지자체와의 정보 공유에 나서겠다고 밝혀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수층 결집의 창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