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있는 공연교류 ‘4.3과 노근리’

제주 놀이패 한라산 ‘사월굿 꽃놀림’
충북 민족춤패 너울 ‘노근리의 비갗

2003-12-18     박소영 기자

4.3과 노근리가 무대에 올려진다. 충북과 제주의 이번 공연교류는 각기 지역의 아픔을 무대화하여 보여준다. 점점 사라져가고 잊혀져가는 묵직한 이야기를 꺼내드는 것은 ‘기록’으로 남기고, 또한 그들의 아픔을 동시대에 공유하고자 하는 것. 제주 놀이패 한라산은 ‘사월굿 꽃놀림’을 충북 민족춤패 너울은 ‘노근리의 비갗를 각각 공연한다. 오는 21일 오후 3시, 6시 불교방송국 내 청주타워 아트홀 10층. 문의 256-6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