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표 축제 우륵문화제 25일 개막
2014-09-24 윤호노 기자
한국예총충주지회 주최로 열리는 우륵문화제는 향토 축제 기억을 되살리고 시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읍면동 풍물단이 참여하는 ‘우륵문화제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문화·전통체험행사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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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륵문화제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전통놀이 체험이 참여하고 있다. |
전국 댄스 경연대회, 명현 추모제, 강수백일장, 문과시험 재연, 모듬북 난타경연대회 등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전, 문인화전시회 등 상설 전시회를 선보인다. 시민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25일 세계무술공원에서, ‘명현 5현과 중원벌 걷기’ 행사가 27일 탄금대 자전거도로에서 각각 펼쳐진다.
청소년 가요제, 꿈나무 미술 흙 빚기 대회, 충주 어린이 재롱잔치 등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전통 활쏘기, 연 만들기, 대장간 체험, 천문관측, 탁본, 가훈 써 주기 등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충주예총 관계자는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우륵문화제는 연인, 가족단위 관람객에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