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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청주기업으로 모바일콘텐츠 수출
2002. 08. 16 by 충청리뷰
(주)게임네오 대만 진출

청주문화산업지원센터 입주업체인 (주)게임네오(대표 이장범) 모바일컨텐츠가 본격적인 해외수출에 나서게 됐다.
휴대폰 전용 모바일게임 개발업체인 (주)게임네오는 지난 12일 문화산업지원센터 세마나실에서 대만 희원(稀原)국제유한공사(대표 최선식)와 모바일콘텐츠 공급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만 희원국제유한공사는 한국인 최선식사장이 현지에 세운 법인.
게임네오 이장범 대표(30)는 “게임네오가 대만에 공급하게 되는 모바일콘텐츠는 모바일게임과 벨소리, 연예인 이미지 캐릭터 등으로 충북에서 생산한 문화산업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하기는 처음인 것으로 안다”며 “희원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만내 6개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모바일콘텐츠 공급을 담당하고 게임네오는 대만 모바일시장에서 유망한 콘텐츠 발굴과 기술지원 및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한 이장범 대표가 설립한 (주)게임네오는 011, 016, 019 등 국내 이동통신 회사에 컨텐츠를 공급하는 등 탁월한 게임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게임네오는 대만에 이어 중국과 유럽의 관련업계와도 공급협상을 진행중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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