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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청년운동 ‘굿 샷’을 날리겠다”
2003. 01. 16 by 충청리뷰
청원JC 2003년 회장 이성복씨

청원JC 2003년 회장에 취임한 이성복씨(36)는 청년정신을 유난히 강조한다. 올해의 가장 큰 역점 사업도 독립운동가 손병희선생을 기리는 3.1절 기념행사다. 특히 선생의 유허지를 재조명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3년 JC와 인연을 맺은 이회장은 개인 사업을 통해 탄탄한 삶을 구축한 성공한 인물로 평가된다. ‘중부맛그린’이라는 음료수 유통사업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더니 지금은 청주 중부골프연습장과 (주)중부산업개발의 대표이사를 맡아 활동폭을 넓혀가고 있다. 충북도 교통과장을 지내며 특유(?)의 캐릭터로 인상을 남긴 이준구씨의 자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청원JC 총무이사와 외무.내무부회장, 충북지구 의전부실장 등을 거치며 조직의 실무도 두루 경험했다. 신임 이회장은 “회원의 자질향상과 조직강화를 꾀해 명실상부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청년단체로 거듭날 것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운보 기념 미술사생대회도 좀더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청원JC의 새로운 임원진은 이회장 외에 상임부회장 김태수, 내무부회장 유승일, 외무부회장 정민진, 감사 주홍준씨 등으로 구성됐고 사무국장은 김봉수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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