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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청주대 출신 성악가 연광철 문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수상
2002. 10. 17 by 충청리뷰
청주대학교 음대 출신 베이스 연광철(사진·38·독일 베를린 국립오페라단)이 문화관광부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음악부분 수상자로 선정되어 19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상을 받는다.
이 상은 문화관광부가 93년부터 매년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 젊은 예술가들에게 주는 상으로 수상자는 문화관광부장관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연씨는 88년 청주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예술대학교를 거쳐 베를린 음악대를 졸업했다. 93년 파리에서 열린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바 있으며 94년 도밍과 함께 뮌헨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송년음악회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독일 베를린 국립오페라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약 중이며 지난해 독일 현지에서 ‘세계의 성악가 베스트 50’에 선정되기도 했던 실력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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