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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주니어’를 위한 ‘전문골프스쿨’ 연 PGA프로 송우범
2002. 10. 17 by 충청리뷰
지난 9월초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초중고생들을 위한 전문 골프스쿨이 한 PGA프로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상당골프클럽에 ‘주니어골프스쿨’을 연 송우범 프로가 바로 그 주인공.
그동안 높은 골프 열기로 인해 어렸을때부터 가르쳐 보겠다는 학부모들은 많았지만, 전문적인 교육시설이 없어 서울등 타도시로 유학을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송프로의 생각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었던 지역 현실에서 이번에 문을 열게된 주니어 골프스쿨은 특기생 자녀들을 두고 있는 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이 ‘주니어골프스쿨’에서는 진천과 음성등 충북도내에서 초등학생을 비롯한 남학생7명, 여고생3명이 전문교육을 받고 있고, 또 체육 특기생을 위한 일반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주니어 골프스쿨의 송우범 헤드프로는 “여러명의 학생을 가르치다보니 학생들 스스로가 경쟁심이 생겨 더욱 열심히 하게되고, 또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위한 체계적인 지도에 집중, 학생들의 실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며 당장은 11월에 치러지는 제주도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게 목표지만 국제대회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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