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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충북소설가협회 ‘신을 찾아서’
2002. 11. 21 by 충청리뷰
7#?<ˇ설가협회(회장·안수길)는 올 겨울 통권 충북소설 제 5집 ‘신을 찾아서’를 펴냈다.
열악한 충북소설 토양속에서도 꾸준한 창작물을 선보이고 있는 충북소설가협회는 11명이 모여 소설회로 시작, 현재는 20여명의 회원이 있다.
책 서문에서 안수길 회장은 척박한 덴마크 땅에서 ‘밖에서 잃은 것을 안에서 찾자’를 외친 달가스의 시도를 인용하며 “아직까지는 수필, 시, 또는 아동문학 분야에 비하여 숫적열세도 확연하고, 가시적인 문학행사는 없지만 문학이 내열작업임을 강조하고 충북소설회의 내적역량을 반추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충북소설가협회 회원들의 왕성한 창작열이 돋보이는 한해였다. 강준희씨는 지난 2월 제 7회 농민문학작가상을 수상했고, 또 6월에는 중편소설집 ‘길’을 출간. 그리고 안수길 회장은 지난 2월 중편소설집 ‘공명찾기’를 발간한데 이어 10월에는 3번째 장편소설 ‘그 사람 만적’3권을 출간했다. 이밖에도 박희팔씨는 장편소설 ‘동천이’를, 충주 이덕자씨는 소설집 ‘결혼’을 발간했다. 또 정신홍씨는 지난 4월 시집 ‘여전히 그리움은 가슴을 적시고’를 출간했다.
한편 이번 5집에서는 가나다순으로 게재했던 작품순서를 원고마감순으로바꾸는 사건(?)을 벌이기도 했으며 올해는 한상숙씨와 김유씨가 신입회원으로 동참한 뜻깊은 한해였다.
충북소설가협회는 안수길회장과 이항복 전 충청매일 편집부국장이 주간으로 강순희 강준희 강태재 김유 김창식 김해숙 문상오 민병완 민영이 박희팔 이덕자 장한길 전성규 전영학 정산흥 정연승 지용옥 최창중 한상숙씨등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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