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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예술적 상상력과 놀이의 만남
증평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큰 호응
2020. 07. 20 by 육성준 기자

 

증평문화회관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참여기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유아 문화예술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전문 예술단체인 극단꼭두광대가 협력해 유아 특성을 고려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증평 소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 11개소, 청주 소재 4개소 등 15개소로, 만 5세 아동 300여명이 대상이다.

사업은 지난 6월 말부터 시작해, 다음 달까지 2개월간 총 45회 운영된다.

극단꼭두광대의 창작극인‘떡보와 아리랑 다섯고개 호랭이’를 유아 눈높이에 맞게 개발함으로써 전통 탈과 국악을 접목한 협동체 놀이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익살과 해학, 즉흥적 경험 등을 통해 즐겁게 어우러지는 신명을 경험하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을 직접 접할 기회가 더욱 부족해진 시기에 탄탄한 작품 구성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값진 문화예술 경험을 하고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한편, 누리과정에 접목한 창작 놀이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연초 충북문화재단 공모를 통해 2년 연속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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