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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충청일보 김운기 편집위원 야생화사진
2002. 12. 27 by 충청리뷰
청주백화점 새해 달력에 등장

사진 전문가인 김운기 충청일보 편집위원의 야생화 사진이 새해 달력에 실려 일반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청주백화점의 내년 달력에 실린 김위원의 야생화 사진은 총 12점으로, 복수초 처녀치마 금낭화 얼러지 타래난초 등 우리 주변의 꽃이면서도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토종들이다. 청주백화점 박지현홍보팀장은 “달력 하나를 만들더라도 뭔가 변화를 주고 싶어 예년과는 달리 테마(주제)를 설정, 제작하게 됐는데 많은 고객들이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큰 관심을 보임으로써 일단 성공작으로 평가된다. 백화점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북 사진계의 대부로 통하는 김위원은 충청일보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충북의 각종 사회 및 자연현상에 천착, 엄청난 물량의 자료 사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대청호와 충주호가 댐건설로 수몰되기전 그곳의 모든 것을 사진에 담음으로써 역사 기록자로서의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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